오늘 낡고 지친 상태로 터덜터덜 지하철 기다리는데
어떤 분이 맨 가방 안에서 작은 멍멍이가 자고 있더군요
사람들 지나치면 한번 눈 흘기고 다시 얌전하게 자는 강아지에
맘이 사르르 녹았습니다
그냥 횐님들한테도 한번 공유드리고 싶어 강아지만 착 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