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부 집 딸의 고백을 거절한 청년의 이야기
  • 원앙새
  • 364
  • 06-27

갑부 집 딸의 고백을 거절한 청년의 이야기


"나는 몇 달 더 못 살 것 같소. 

그러나 동지들은 서러워 마오. 

내가 죽어도 사상은 죽지 않을 것이며 열매를 맺는 날이 올 것이오. 

형들은 자중자애하며 출옥한 후 

조국의 자주독립과 겨레의 영예를 위해서 

지금 가진 그 의지 그 심경으로 매진하기를 바라오. 

평생 죄송스럽고 한 되는 것은 노모에 대한 불효가 막심하다는 것이 잊혀지지 않을 뿐이고,

조국의 자주 독립이 오거든 

나의 유골을 동지들의 손으로 가져다가 해방된 조국 땅 어디라도 좋으니 묻어주고,

무궁화 꽃 한 송이를 무덤 위에 놓아주기 바라오."


이전글 다음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40 +3
피구왕통키야
432
5039 +3
공손운비
435
5038 +2
마땅
438
5037 +2
아가망가대왕
430
5036 +3
좀비물만본다
433
5035 +4
두근거립니다
433
5034 +2
마로탱
438
5033 +2
타타타뤽
441
5032 +3
지금뭐하노
438
5031 +2
학지
439
5030 +3
무지쿨함
434
5029 +2
루미놀
432
5028 +2
Aresnal
434
5027 +4
목표는존잘러
437
5026 +2
dgd12
434
5025 +2
치명적인여자
432
5024 +3
PaperTwi
436
5023 +3
휴지소년
431
5022 +2
ThmYrke
431
5021 +2
열려라참깨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