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1세기 새롭게 재발굴해 구체적인 유적 윤곽을 파악하고 복원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견해를 냈다. 이에 대해 당시 복원과 발굴공사에 관여했던 남시진 계림문화재연구원장은 “당시 시대적 상황과 주어진 사업 조건 등을 감안하면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했다고 본다. 현재의 절 본전 영역에 대한 관객들의 접근성을 감안해서도 연못을 다시 발굴해 복원하자는 주장은 수긍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